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IT세상 속에서 쏟아지는 정보를 일일이 다 보기 어려우신 독자분들을 위해, 독자 맞춤형 IT뉴스 요약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본지에서 오늘 다룬 IT기사를 한눈에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19일 미디어 업계에 따르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지난주 미디어 분야 국정과제를 도출한 데 이어, 빠르면 이번 주 이를 확정할 예정이다. [사진=조은수 기자]

◆ 尹 인수위 '미디어혁신위원회' 출범 확정…'공영방송·규제완화·플랫폼' 겨냥

차기 정부에서 '미디어 혁신 위원회'가 출범이 확실시 된다. 미디어 국정과제 키워드는 공영방송 공공성 강화, 미디어 수평규제, 디지털 미디어·플랫폼 이용자 보호로 정리되는 분위기다.

19일 미디어 업계에 따르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지난주 미디어 분야 국정과제를 도출한 데 이어, 빠르면 이주 이를 확정할 예정이다.

우선, 대통령 후보 공약이었던 미디어 및 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한 전담 기구 '미디어 혁신 위원회' 출범은 확정된 분위기다.

정부 조직 개편이 새 정부 출범 이후로 밀리면서 '미디어 거버넌스 개편'을 통한 '미디어 콘트롤 타워' 출범이 당장 어렵게 되면서, 위원회가 당장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 힘 측은 대통령 후보 공약을 통해 현 정부의 미디어 분야 산업적인 정책 기조가 불명확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한 법제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하고 '미디어 혁신위원회'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미디어 진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담당할 '미디어 혁신위원회'를 출범해 정부-기업-학계-시민사회를 포함시킨 거버넌스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미디어산업 경쟁력 제고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공론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중심으로 미디어 국정과제는 공영방송 공정성 강화, 미디어 수평 규제, 디지털 미디어·플랫폼 이용자 보호 등을 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석열 당선자는 대통령 후보 공약을 통해 공영방송 공정성 강화를 위해 KBS를 중심으로 공영방송의 공영성 강화를 위한 경영평가를 강화하고, 공영방송의 사회적 책무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포함하며, 공영방송의 거버넌스 구조를 개선 등을 강조한 바 있다.

VM웨어 코리아(지사장 전인호)는 1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을 통해 지난해 말 출시된 'VM웨어 크로스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 업데이트 내용과 함께 올해 국내 전략을 발표했다.(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전인호 사장, 유석근 전무, 김영태 전무). [사진=VM웨어 코리아]

◆ VM웨어 "네이버·KT와 협력 강화…멀티클라우드 효율성 높인다"

VM웨어가 국내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해 네이버, KT 등 주요 클라우드 제공사업자(CSP)는 물론, 삼성SDS, LG CNS, SK C&C 등 시스템통합(SI) 업체와도 파트너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클라우드 등 글로벌 CSP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효율적인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한다.

19일 VM웨어 코리아(지사장 전인호)는 온라인 기자간담회을 통해 지난해 말 출시된 'VM웨어 크로스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 업데이트 내용과 함께 올해 국내 전략을 발표했다.

전인호 VM웨어 코리아 지사장은 "올해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공공 및 커머셜, 산업영역 및 중견(SMB) 마켓 등 대상별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력 모델을 강화할 예정이다"면서, "국내는 네이버, KT가 현재 VM웨어의 소버린(Sovereign)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고, 삼성SDS, LG CNS, SK C&C는 주요 SISO(시스템 통합·아웃소싱)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메타넷T나 투이 등 글로벌 컨설팅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또 주요 중견 SI들과 개별 오픈소스 파트너, SW벤더(ISV)들과의 업무협약(MOU)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판교 위메이드 사옥을 장식한 '미르M' 이미지. [사진=위메이드]

◆'미르M' 출시 행보 초읽기…위메이드 P&E 라인업 '강화'

위메이드가 2022년 기대작 '미르M'의 오랜 담금질을 마치고 출시 행보에 들어간다. 지난해 '미르4' 글로벌로 P&E 게임 시장을 개척한 위메이드가 미르M으로 시장 파이를 늘려갈지 주목되고 있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이달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예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회사 측이 올해 상반기 내 미르M을 정식 출시한다고 확정한 가운데 통상적으로 2달 전에는 사전예약에 착수하는 걸 감안하면 조만간 출시 행보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위메이드는 미르M의 두 번째 신규 이미지를 판교 위메이드타워 사옥 전면에 설치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미르M 이미지로 사옥 전체를 래핑한 데 이어 새로운 래핑 마케팅을 선보인 것이다. 이 역시 미르M 출시 행보가 임박했다는 방증으로 읽히고 있다.

사내 테스트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이틀간 미르M의 게임성과 서버 안정성 등을 검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르M은 '미르의전설2'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위메이드가 자체 개발 중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이 게임은 미르의전설2의 그리드 쿼터뷰 방식을 채택하고 전통적인 게임성과 국내외 시장에서 흥행한 미르4의 최신 시스템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권력과 정치의 중심이 되어 미르대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쟁형 뱅가드와 던전 모험과 파밍을 중심으로 미르대륙을 누비는 성장형 배가본드를 택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둔 미르M은 미르4 글로벌에 이어 위메이드의 P&E 게임을 확장할 핵심 라인업으로 손꼽힌다. P&E 게임 플랫폼 '위믹스'를 토대로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는 위메이드는 미르4를 필두로 '열혈강호 글로벌', '라이즈오브스타즈' 등이 서버를 지속해서 늘리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미르M까지 가세한다면 글로벌 P&E 주도권이 한층 탄탄해질 전망이다.

컴투스홀딩스 신작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가 3분 만에 게임 팬 카드 판매 완료에 성공했다. [사진=컴투스홀딩스]

◆컴투스그룹의 웹3 실험…'질 낮은 게임' 퇴출하는 오픈플랫폼 시동

컴투스그룹이 최근 탈중앙화를 핵심으로 하는 이용자 투표 시스템을 도입했다. 회사가 블록체인 게임에 대해 오픈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웹3를 기치로 한 탈중앙화 운영 행보에 주목된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의 신작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이하 크로매틱소울)'의 '게임 팬 카드(Game Fan Card)' 38만 개가 전날 오전 10시(한국시간) 판매 시작해 3분 만에 완판됐다. 게임 팬 카드는 암호화폐인 1CTX 토큰으로 구매 가능하다.

C2X 블록체인 플랫폼은 C2X 합류를 결정짓는 투표 프로그램인 '베타 게임 런처'를 시행하고 있다. 이중 게임 팬 카드는 베타 테스트에 참여해 만족도에 따라 게임의 C2X 플랫폼 합류 여부를 투표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일종의 증서라고 할 수 있다.

가령 크로매틱소울의 게임 팬 카드를 구입한 참여자들은 베타 게임 런처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뒤 만족도에 따라 게임 팬 카드 보유 여부로 의사를 표시할 수 있다. 게임 팬 카드 총수량 38만개 중 10만개 이상의 카드가 반납되지 않고 유지돼야 비로소 게임이 C2X에 합류할 수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당 게임의 C2X 합류를 원치 않을 경우 게임 팬 카드를 되팔아 C2X 토큰으로 다시 받을 수 있다. 반면 게임 팬 카드를 계속 보유하면 보유 수량에 따라 일정 비율의 게임 토큰을 배분받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베타 게임 런처는 웹3 가치를 적용하는 컴투스그룹의 실험 단계에 가까운 만큼 향후 운영이 주목된다. 특히 회사는 완전한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C2X 플랫폼의 탈중앙화 운영을 구체화하는 첫 시도라고 볼 수 있다.

컴투스그룹 관계자는 "우선 컴투스그룹이 핵심 콘텐츠 공급자인 만큼 회사 라인업으로 베타 게임 런처라는 시스템을 도입해 테스트해 보는 과정"이라면서 "오픈 플랫폼 단계까지 가면 이러한 과정들도 좀 더 지나면서 정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라인은 향후 사용자의 일상생활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NFT 등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사진=라인 블로그]

◆라인 끌고 네이버 밀고…네이버, 올해 블록체인 사업 확대 본격화

라인이 올해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마켓 출시 등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상반기 중 NFT 플랫폼 '도시'를 글로벌 출시하며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블록체인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자체 코인 이용량을 늘리기 위한 작업에도 나선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 자회사인 라인넥스트는 지난 13일 일본에 '라인 NFT'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이곳에서 NFT를 구매해 가상자산 관리 지갑에 보관하고, 이를 다른 라인 이용자와 교환할 수 있다. 라인은 그간 NFT 마켓을 디지털 자산 관리 지갑인 '라인 비트맥스 월렛'에서 베타 서비스로 운영해 왔다.

라인 NFT는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NFT 형태로 판매한다.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요시모토흥업의 한정판 NFT 동영상 '요시모토 NFT 시어터'와 애니메이션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인기 캐릭터 '베타쿠마' 등을 활용한 약 4만개의 NFT가 대상이다. 향후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NFT 활용성을 넓힐 예정이다.

라인 NFT는 일본에서 널리 쓰이는 메신저 앱인 '라인'과 연동된 것이 특징이다. 메신저 내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이기 때문에 라인 계정과 연동해 이용 가능하고, 다른 NFT 마켓에 비해 이용자 접근성이 높다. 라인은 이를 활용해 일반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NFT 관련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라인은 올해 중으로 '링크'의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도 추진한다. 라인은 '라인 블록체인 2022 계획'을 통해 "거래소 상장은 링크 프로젝트의 대중화와 성공적인 생태계 확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언급했다.

싸이월드 휴면해제 회원 수가 300만명을 넘었다. 사진은 싸이월드 관련 이미지. [사진=싸이월드]

◆싸이월드, 주간 방문자 390만명·휴면해제 회원 300만 돌파

싸이월드의 휴면해제 회원수과 주간 방문자 수(WAU)가 각각 300만명, 390만명을 돌파했다.

싸이월드는 오픈 11만인 지난 13일 300만번째 회원이 휴면계정을 해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싸이월드는 300만번째 회원에게 현금 420만원이 담긴 IBK기업은행 도토리 통장과 싸이월드 재화인 도토리 4만2천420개를 선물했다.

지난 2일 정식 오픈을 시작한 싸이월드는 구글과 애플 양대 앱 마켓에서 앱 다운로드 부문 3위, 소셜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간 방문자수 390만명 돌파에 이어 일간 방문자 수(DAU)도 최대 245만명을 기록 후 현재는 180만명으로 하향 안정화됐다.

회사 측은 "파도타기가 큰 소통의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현재 싸이월드 일신(일촌신청)을 맺기위한 자발적 카페도 만들어지고, 타 SNS에서 휴면햐제 인증샷을 올리고, 필터로 챌린지를 하는 등 성별과 나이대에 상관 없이 싸이월드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사진 업데이트가 진행 중이고, 사진을 업로드 받은 회원들은 공개 전 사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곧 동영상 스트리밍, 다이어리 등이 업로드 되고 미니룸 꾸미기가 시작될 것이기에 4월 월간 방문자 수(MAU)는 750만, 5월 MAU는 1000만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싸이월드는 일촌 관계를 중심으로 한 폐쇄형 소셜미디어로, 트위터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기존 개방형 소셜미디어와 차별점을 가진다.